CJ인터넷 ‘서유기전’
2010.03.21 18:09
수정 : 2010.03.21 18:09기사원문
서유기전은 중국의 4대 고전 중 하나인 ‘서유기’ 원작의 200년 뒤 이야기를 담아 세상의 악이 응집된 ‘천명옥’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후예들의 모험을 다뤘다. 스토리 및 퀘스트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서유기전의 방대한 콘텐츠는 각종 채집 기능과 미니게임, 복불복 및 강화 시스템 등의 다채로운 디테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귀여운 그림체와 파스텔톤의 수묵담채화 그래픽으로 전연령대에 친근감을 준다.
서유기전은 횡스크롤 게임의 특징상 장애물이 많아 이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점을 탈 것인 ‘근두운’으로 해결했다. 장애물을 피해 스피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근두운’을 탄 채로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비행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카드를 통해 사방신인 청룡, 주작, 백호, 현무와 삼국지의 영웅, 제천대성 등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문둔갑’이라는 개념도 서유기전의 특징이다. 또 요괴를 잡아 수집백과를 완성해 해당 요괴로 변신할 수 있는 ‘요괴둔갑’을 쓰면 해당 요괴의 기술과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올 1월부터 2월까지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서유기전은 지난 11일 게릴라 테스트를 한 차례 실행했다. 상반기에 공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