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천항 연안여객수 16% 증가

      2010.04.21 11:14   수정 : 2010.04.21 11:16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3월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6만562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6533명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12개 항로 중 삼목∼장봉 등 6개 항로가 증가했고, 하리∼서검도 등 6개 항로가 감소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목∼장봉 항로로 4767명에서 1만2375명으로 무려 159% 증가했다.
이어 진리∼울도 항로가 527명에서 771명으로 46%, 인천∼제주 항로는 6249명에서 8534명으로 37% 증가했다.

인천∼이작 항로는 3106명에서 3681명으로 19%, 인천∼연평 항로가 4804명에서 5142명으로 7%, 인천∼백령 항로가 1만4679명에서 1만5396명으로 5% 각각 늘었다.


삼목∼장봉 항로의 최근 증가세는 그동안 여객선의 선박 검사에 따른 장기 휴항으로 수송실적이 저조했으나 3월에 수송이 재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리∼서검도 항로의 여객수는 1699명에서 1013명으로 40% 감소해 6개 감소 항로중 가장 많이 줄었다,/joosik@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