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코오롱 FMC구축사업 장비공급업체로 선정

      2010.04.26 13:32   수정 : 2010.04.26 13:16기사원문
LG노텔은 코오롱그룹 FMC 구축 프로젝트의 장비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코오롱베니트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오롱 그룹사를 연결하는 FMC(유무선통합), UC인프라 구축 IPT(인터넷전화), UC(통합커뮤니케이션)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으로 LG노텔은 FMC 장비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코오롱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자체적으로 POC(개념검증)를 실시했으며 LG노텔은 이 과정에서 iPECS-CM 제품의 안정성과 정확성은 물론 기술지원 능력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노텔은 코오롱베니트가 제공하는 메신저, 웹포털, 그룹웨어와도 연동해 그룹사 전체에 유기적인 UC환경을 조성하고 iPECS-CM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새로운 모바일 VolP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코오롱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iPECS-CM과 스마트폰을 연계해 유연한 모바일 UC환경을 만들고 이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도 검토할 계획이다.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안종대 상무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UC환경 구축은 고객들에게 무선전화기를 활용한 업무처리 속도 및 생산성을 배가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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