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요 간선도로 교통상황 정보 실시간 제공

      2010.04.27 09:42   수정 : 2010.04.27 09:39기사원문
【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가 주요 간선도로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대구시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의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2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별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요 간선도로는 출·퇴근시 교통량 집중, 대규모 공사 등으로 혼잡이 가중되고 있으며 정체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로부터 교통혼잡(원인), 소통상태 등에 대한 정보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한 교통정보수집이 가능하고 출·퇴근 교통량으로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상황 정보를 수집, 운전자에게 도로전광표지(VMS) 및 하이패스 단말기로 통행시간, 우회도로 정보 등에 대한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통량을 주변가로로 분산, 유도시켜 교통혼잡을 완화시키기로 하고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한편 시는 고속도로 IC와 연계되고 교통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되 우선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구마로 등에 정보수집·제공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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