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19일 뇌졸중·발달지연 아동 재활치료 강좌

      2010.05.17 16:02   수정 : 2010.05.17 15:50기사원문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본관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재활의학과 특강-뇌졸중의 재활치료,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재활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가 △노졸중 환자의 재활의학적 치료, 권정이 교수가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재활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중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매우 빈번한 질병이다. 또한 생존 환자의 약 80%에서 감각, 운동, 인지기능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겨 후천적 장애의 흔한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과 사회적 비용 부담이 큰 질환이다.
따라서 뇌졸중 후 뇌기능장애를 조기에 치료하여 장애를 경감시키고 신체적, 사회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번 강의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합병증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강의는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재활치료로 소아의 정상 발달을 살펴보고 부모가 쉽게 자녀의 발달 지연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 특히 가장 대표적인 발달 장애인 뇌성마비, 지적장애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02)3410-3040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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