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첫 한국문화원 개원
2010.05.22 08:57
수정 : 2010.05.20 14:02기사원문
이날 개원식에는 알하지 모하메드 사디크 아브바카 나이지리아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 박영국 나이지리아 주재 대한민국대사, 박민권 해외문화홍보원 기획관, 나이지리아 체육부차관, 각국 대사, 국립미술관장, 수도부 미술센터소장 등 두 나라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다.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으로 개설된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수도인 아부자시 중심가의 915㎡ 규모 공간에 한국문화소개관, 미술전시관, 영화관, 태권도교실, 도서실, 한국어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PDP TV 20대와 DVD를 설치해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한국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이미지 제고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개원식 행사는 박영국 주나이지리아대사 환영사, 나이지리아 문화관광부장관의 축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축사순으로 진행된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