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기을 연세대 명예교수, 대학에 1억원 기부

      2010.06.15 14:27   수정 : 2010.06.15 14:39기사원문
연세대 경영대(학장 박상용)는 이기을 명예교수(87)가 후학들의 연구 지원에 쓰라며 1억원을 보내왔다고 15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는 1952년 연세대 상경대를 졸업하고 1958년 미국 국무부와의 협약에 따라 도미, 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한 한국 경영학 1세대 학자다.

이 명예교수는 “연세대 경영관 신축을 돕고 한국 경영학 발달사 연구를 지원하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는 1959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 30년 동안 기업금융론과 재무관리론 등을 가르쳤으며 증권거래소 이사와 한국증권학회장을 역임했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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