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김종배 전 산은부총재,아름다운 여행 개인사진전 열어

      2010.07.04 14:01   수정 : 2010.07.04 15:03기사원문
(소박스로 부탁)

김종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가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여행’전은 전국의 산, 계곡, 해안선을 사계절의 테마로 아름답게 담아낸 총 36점의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산은 재직 시절 장만한 첫 카메라로 사진활동을 시작한 김종배씨는 바쁜 일상 와중에 틈틈이 출사 활동을 다니며 사진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 및 포스트 캡(POST CAP) 사진반에서 본격적으로 사진공부를 해 이론적인 실력도 갖췄다.

김종배씨는 “은퇴 후의 여생을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제2의 출발이라는 의미에서 사진전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담겠다”며 “때로는 해안선을 따라 훌쩍 떠나보기도 하고 무심코 지나치는 피사체에 치열하게 고민하는 등 자연에 다가가는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전시회를 여는 소회를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02-725-9257)로 하면 된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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