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2010.09.13 13:40
수정 : 2010.09.13 13:40기사원문
13일부터 8일 동안 진행되는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는 음악제, 연극제, 학술심포지엄, 전시회, 사진전, 유니버설디자인 등의 다양한 콘텐츠 행사들이 마련되어 문화난장을 펼친다.
개막식 행사에는 석창우 화백의 서예크로키가 15뻍에 이르는 대형작품으로 시연되고 역동적인 드럼캣의 대북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게 막을 열 예정으로 초점의 대상이 될 것이다.
눈에 띄는 외국의 참가팀은 우뜨(프랑스), 중국장애인예술단(중국), 차인홍(미국), 가와우치 요시히코(일본), 줄리아카심(영국) 등이 있으며 콘서트와 학술심포지엄, 유니버설디자인시민공감마당에 참여한다.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의 개막식에는 우뜨 외에도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을 비롯해, 한빛예술단 중창단, 수화 합창단, 가수 시크릿, 휘성, 바비킴, 제국의 아이들, 인순이, 장애인연기자연합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개폐막식 행사 외에 총 11개의 컨텐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미술한·중교류전, 음악제, 연극제, 온몸으로 전하는 회화서예전, 학술심포지엄, 다양한시선사진전, 청소년만화백일장, 이벤트 및 부대행사 등이 마련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16, 17일 양일간 풍성한 프로그램이 아침부터 밤까지 연결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