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승용차요일제 카드’ 4일 출시
2010.10.01 11:35
수정 : 2010.10.01 11:32기사원문
이 카드는 참여차량에 대해 부산시에서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10% 외에 별도로 3%의 자동차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00cc급 승용차의 경우 연간 50만원 가량의 자동차세 중 1만5000원의 자동차세를 추가로 아낄 수 있다.
여기다 후불교통카드기능을 추가하면 대중교통요금을 월 최대 5회까지 건당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광안대교, 을숙도대교 등 부산시내 유료도로 통행료도 10% 할인 적용된다.
이와함께 이 카드로 신차구입대금을 결제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캐쉬백을 제공한다.
이밖에 ▲GS칼텍스 리터당 60원 할인(월 4회) ▲운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최대 1000만원 보장) ▲전국 카젠 정비서비스 매장 현장 할인 등 자동차 특화서비스 외에도 ▲백화점.할인점 3개월 무이자할부 ▲백화점.할인점.학원업종 5% 할인(월3회, 최대 5000원) ▲아웃백, TGIF, 베니건스, VIPS에서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교보문고, 영품문고, 영광도서 Yes24에서 서적 3% 할인(월 1회, 최대 5000원) ▲이동 통신요금 3% 할인(월 1회, 최대 1000원)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월 1회)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500원 할인(월 1회)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제공된다.
특히 은행측은 ‘승용차요일제 카드’ 매출금액의 0.2%를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기금으로 적립해 부산시에 제공하며, 이 기금은 부산시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 카드 출시기념으로 12월말까지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최초 신규 발급하는 회원에게는 1만원의 특별연회비를 1년간 면제하기로 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조영재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은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RFID승용차요일제가 조기에 정착 및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제휴카드를 출시한 만큼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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