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문화재사랑어린이창작동요제 홍보대사 배우 송재호

      2010.10.12 11:48   수정 : 2010.10.12 14:02기사원문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 방재의 날’ 제정을 기념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문화재 사랑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2011 문화재 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송재호씨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재호는 자애로운 아버지 이미지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할아버지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송재호는 “온 국민을 슬프게 했던 숭례문 화재를 떠올리면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길이 없다”면서 “2011 문화재 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를 통해 어릴 때부터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문화재청의 발상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락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번 동요제는 문화재청 창작동요제 홈페이지(www.chadongy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한 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가창부문, 특별부문, 입선부문으로 나눠 이뤄지며, 결선은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2011년 2월10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치러져 문화재 사랑의 의의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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