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사업자’로 선정
2010.10.19 09:36
수정 : 2010.10.19 09:36기사원문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지원사업은 스토리텔링에 관심있는 동아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스토리텔러를 키우는 사업으로,진흥원과 카이스트(KAIST)문화과학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올해 12월까지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과학 스토리텔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대전의 고유한 인프라인 ‘과학’과 ‘영상’을 중심테마로 한 융합형 스토리텔러를 길러 지역 문화산업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사업은 촔우수 창작 동아리(일반인) 발굴 촔과학 스토리텔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촔과학스토리텔링 캠프 촔피칭 페스티벌 및 시상식 촔창작집 발간 및 출판사-제작사 연계 등이 있다.
스토리텔러에 관심이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사업은 10월말까지 신청접수하며 자세한 안내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전략사업부(042-479-41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대전을 주제로 한 소재 및 문화원형을 발굴,대전시 이야기(스토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접수는 10월 29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문화유산,자연,지리 등 대전문화원형 소재 또는 대전지역을 배경으로 대전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하는 창작 스토리 발굴 공모전이며 공모분야 및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대전시 관계자는 “HD드라마타운 유치를 통해 대전은 과학과 영상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번 국비공모 스토리텔러 양성사업과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우수 인재가 키워지고 드라마, 영화, 소설, 만화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명품 한류 스토리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