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판매업자 적발
2010.10.27 11:37
수정 : 2010.10.27 11:36기사원문
해당제품 검사결과 비아그라(100㎎)에는 주성분인 실데나필 160㎎이 초과 검출되었으며 시알리스(100㎎)에는 허가받은 주성분인 타다나필이 아닌 실데나필 171㎎이 검출됐다.
가짜 비아그라를 복용한 B씨(69)의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지는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식약청은 성인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가짜 제품으로 함량이 균일하지 않거나 과다 함유되어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