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파워워킹 생활체육교실 개강
2010.11.02 09:43
수정 : 2010.11.02 09:43기사원문
지속적인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교실은 신천 중동교 둔치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된다.
생활체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교실에는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칼로리 소비를 증대시키는 유산소 운동법으로 알려진 '건강걷기'(Power Walking)를 배워볼 수 있다.
'건강걷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무리가 적지만 에너지 소비가 높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커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엄수범 문화체육과장은 "요즘 한창 각광을 받고 있는 일명 '파워 워킹'을 전문가로부터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인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걷기 생활체육교실은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의 남구 남구생활체육회(☎053-622-7330, 629-3597∼9), 남구청 문화체육과(☎053-664-2181, 7).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