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관람 잠정중단

      2011.01.18 11:07   수정 : 2011.01.18 11:06기사원문
【서천=김원준기자】충남 서천군은 마서면 도삼리 금강하구의 조류생태전시관 관람을 잠정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람중단 시한은 현재 ‘심각’ 단계인 가축 질병 위기 대응 단계가 하향될 때까지다.


그동안 군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조류생태전시관 입구에 손 소독기와 발판 소독기 등을 비치하고 방역활동을 병행하며 관광객을 맞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 축산농가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람중단 조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은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지난 2009년 12월 다시 문을 열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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