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진수 대경본부장, 취임.모범공기업 자리매김

      2011.02.08 11:40   수정 : 2011.02.08 11:40기사원문
▲ LH 하진수 대구경북본부장이 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진수 대구경북본부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부 내 전 임직원(345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하 본부장은 "포항 및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보금자리주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부여된 모든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국민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범공기업으로 자림 매김 하자"고 말했다.

하 본부장은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사이언스파크 등 국가산업단지, 대구 및 경북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대형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임대주택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역민의 신뢰를 얻고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5대 역점 추진과제를 설정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5대 역점추진과제는 ①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통한 안정적 사업추진, ②현장중심의 책임경영과 조직화합, ③사회공헌활동 강화 및 고객만족도 제고, ④청렴도 향상을 통한 클린LH 구현, ⑤창의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계획 실천이다.


이어 하 본부장은 "LH 대경본부는 현재 28개 사업지구에서 총 3188만㎡를 개발 중이며, 이중 주택은 9개 사업지구에서 7863호를 건설 중"이라며 "사업규모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최대의 물량에 해당돼 이런 지역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판매 및 대금회수를 초과달성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출신인 하 본부장은 1981년에 입사해 대구경북본부 개발부장, 지역사업단장, 화성동탄사업단장, 도시사업처장, 보금자리개발처장, 주택계획처장 등 토지와 주택을 망라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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