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꼭)수협,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역 운용

      2011.03.30 15:49   수정 : 2014.11.06 23:20기사원문
수협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내부통제역’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내부통제역’은 경험이 풍부한 퇴직 영업점장으로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일선 영업점의 자점감사 등 사고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점감사는 영업점 업무중 상대적으로 금융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해 업무 처리후 최소 3영업일 내에 집중 재점검하는 것으로, 종전에는 주로 현업 영업점장이 수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수협은행 관계자는 “경험 많은 내부통제역이 자점감사를 담당함에 따라 사고예방 강화 뿐 아니라 영업점장이 영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영업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내부통제역’ 제도가 퇴직 직원 재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의미도 있다고 보고 이를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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