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항 석탄부두 사용 중단 계획
2011.04.26 14:00
수정 : 2014.11.06 20:26기사원문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인 3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남항 석탄부두 폐쇄 안을 반영함에 따라 관련 기관과 논의를 거쳐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시는 남항의 석탄 먼지로 인근 주민 민원이 잦자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전까지 이전을 목표로 석탄 이용이 많은 울산시나 포항시 등으로 이전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구해왔다.
현재 남항에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선광컨테이너터미널 등 컨테이너터미널 5선석이 들어서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