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위성사진 공개, 한반도 뒤덮은 황사에 '경악'

      2011.05.02 09:49   수정 : 2014.11.06 20:03기사원문


[스타엔 황현민 기자] 황사 위성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9시 10분 현재 기상청은 전국(서해5도 제외)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균 미세먼지(단위:㎍/㎥)는 흑산도 785, 고산 531, 울산 478, 진도 482, 서울 445, 강화 429, 추풍령 429, 수원 428, 대구 424, 진주 408, 안면도 389, 군산 380, 광주 373, 대관령 304, 천안 300, 울진 283로 관측됐다.


황사주의보 발표기준은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4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특보로 발표된다.

황사 위성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뿌연 연기같은게 다 먼지란 말인가”, “저게 호흡기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이런사진은 처음보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사주의보는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지방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나, 황사의 이동속도가 느려 오후까지 이어질 수 있어 건강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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