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금 14억원 “주인을 찾습니다”

      2011.05.24 11:16   수정 : 2014.11.06 18:05기사원문
지급 만료가 10일 남은 로또복권 1등 당첨금 14억원이 여전히 은행에서 잠자고 있다. 당첨자가 당첨금을 찾아 가지 않고 있어서다.

온라인 복권 수탁법인 ㈜나눔로또는 지난해 12월4일 추첨한 제418회 로또 1등 당첨자가 14억원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일은 내달 3일이다.

당시 1등 당첨 번호는 ‘11, 13, 15, 26, 28, 34(보너스번호 31)’이며 1등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버스표 가판점’이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12월11일 추첨한 제419회차 로또 2등 당첨자 3명의 당첨금 5700여만원 지급 만료일도 오는 6월10일까지다.


각각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신수복권방, 광주 광산구 도천동 미니스톱 내 썬복권, 경기 광주시 중대동 상가 내 위치한 태양정보통신사 등이다.

한편 나눔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 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올해 7월부터는 당첨금 지급 만료 기한이 현 180일에서 1년으로 연장돼 올해 1월1일 추첨한 422회부터 적용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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