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첫방송, 초특급 드림팀 '명품 드라마' 관전포인트는?
2011.05.25 14:45
수정 : 2014.11.06 17:57기사원문
[스타엔 임주희 기자] ‘시티헌터’가 2011년 초특급 드림팀의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고 첫 방송 된다.
25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는 ‘이민호-박민영의 대리키스’와 ‘러브 유도’, ‘이민호의 액션’ 등 극중 내용을 비롯해 예고편과 포스터 등을 통해 이미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핵폭풍급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가 사격에 필리핀 실전 무술, 유도까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다양한 액션신은 당연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큰 볼거리.
잠잠했던 남성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눈요기 거리를 주는 것은 물론, 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이민호의 야성적 매력이 여심을 다시 한 번 흔들 예정이다. 또한 카리스마 액션신과 함께 ‘시티헌터’로서 펼치게 될 달달한 러브라인 등 총천연색 이민호의 매력이 담겨질 예정.
또 윤성(이민호 분)의 사랑 이야기가 중요한 한 축을 이루는 가운데 나나 역할의 박민영, 윤성을 과외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어 안달 난 다혜 역할의 구하라, 윤성의 주변에서 가족보다 더 친밀한 정을 주는 세희 역의 황선희 등 ‘시티헌터’를 둘러싼 화려한 여배우들의 등장은 그래서 더욱 눈여겨볼만하다.
무엇보다 박민영은 물오른 연기력을 바탕으로 여성 경호원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부모를 여의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티헌터’에 청량감을 불어넣으며 이민호와의 찰떡궁합 연기를 보여줄 예정.
‘시티헌터’를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구하라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돌 출신의 여자 가수에게 쏟아지는 부담스러운 기대감과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구하라는 자신의 캐릭터와 잘 들어맞는 통통 튀는 성격의 스무 살 재수생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싸인’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이며 혜성같이 등장한 황선희의 연기도 기대해볼만하다. 예쁘지만 도도하고 쌀쌀맞지만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 역할의 황선희는 ‘시티헌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진혁 감독은 “한국판 ‘시티헌터’는 한국 현실에 맞는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변화가 있지만 원작이 전해주는 인간적인 이야기는 그대로 전달될 것”이라며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모두 혼신의 힘으로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제작사측은 “‘시티헌터’를 구성하고 있는 연출진, 작가들, 배우들 모두 완벽한 조화아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하나도 놓칠 것 없는 풍부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동명 만화 원작에 기초한 20부작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이준혁, 황선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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