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청소년 럭비교실 전 국가대표 감독 초청

      2011.06.01 12:36   수정 : 2011.06.01 11:41기사원문
HSBC은행과 대한럭비협회는 지난달 31일 프랭크 해든 전 스코틀랜드 럭비 대표팀 감독을 초청하여 ‘HSBC 청소년 럭비 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일산 백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럭비 교실에는 일산 백신고등학교 럭비팀 및 일산 동중학교 럭비팀에서 약 35명의 청소년 럭비 선수들이 참가했다.


HSBC 청소년 럭비 교실은 이번 한 주 동안 한국에서 진행되는 ‘HSBC ARFU 럭비 코칭 투어’ 의 일환으로, 다음 코칭 투어는 6월 1일 수요일 오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양 대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2일 목요일에는 서울 SOS 어린이 마을에서도 진행된다.

지난 2007년 럭비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프랭크 해든은 “한국은 아시아의 스포츠 강국으로서 축구, 골프, 야구 등 여러 스포츠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청소년들은 뛰어난 운동 신경 및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데다 부지런하기 때문에 한국 럭비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HSBC ARFU 럭비 코칭 투어는 지난 3월부터 아랍에미리트, 스리랑카, 태국, 홍콩, 마카오 및 중국에도 럭비 교실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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