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관광 체험·홍보관’ 설치 추진

      2011.06.10 11:05   수정 : 2011.06.10 11:04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컴팩스마트시티에 각국 언어에 능통한 의료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의료관광 체험·홍보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50여명의 의료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게 되며 세계 각지의 관광객을 상대로 의료관광 프로그램과 의료기관 등을 소개하는 홍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체험관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체지방 분석기, 자동혈압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인천 화장품 공동판매 브랜드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운영은 인천의료관광재단에 속해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파견 근무 형태로 맡게 된다.


시는 홍보관의 활동을 통해 오는 2014년 2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 3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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