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본격판매 중
2011.06.28 09:53
수정 : 2011.06.28 09:52기사원문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현재 본격적인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그 동안 워크아웃 상황에서 투자가 지연됐으나 지난해 10월 코스모그룹으로 편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양극활물질 투자를 진행했다.
이 물질은 지난 5월부터 양산에 성공했으며 생산규모(Capacity)도 1200톤에서 2400톤으로 증가됐다.
코스모신소재는 주요 고객들에 대한 판매 진행으로 100%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에 대한 연간매출이 급신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재명 대표는 “2차전지 시장이 올해 전기차 시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요에 탄력을 받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코스모신소재는 매년 라인증설을 통하여 2013년까지 5000톤(년) 이상으로 증설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양극활물질 이란 음극활물질, 전해액, 분리막과 더불어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로써, 모바일 IT분야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및 하이브리드자동차(HEV)등의 전지소재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