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대상’ 순정마초 정재형, 유희열 ‘나부랭이’

      2011.07.03 10:27   수정 : 2011.07.03 10:27기사원문

‘무도 가요제 대상’을 받은 ‘순정마초’ 정재형이 자신을 ‘음악의 신’으로 표현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에 앞서 녹음을 하는 멤버들과 뮤지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재형은 정형돈과 ‘순정마초’ 녹음에 임했으며 어렵사리 녹음을 마치고 정형돈과 녹음된 내용을 수정 봤으며 이에 정형돈은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지 않냐”고 핀잔을 줬고 정재형은 “원래 우리 사무실이 다 그렇다.
나 빼고”라며 “유희열 나부랭이, 김동률 조무래기”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재형의 발언에 정형돈은 깜짝 놀라며 “그럼 형(정재형)은 뭐냐”고 묻자 정재형은 “나는 음악의 신”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서 공개된 파리돼지앵(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 바닷길(길,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센치한 하하(하하, 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 콧소로우(정준하,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 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등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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