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상업·업무용지 공개 매각

      2011.07.19 22:37   수정 : 2011.07.19 22:37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등 37필지 13만2000㎡가 공개 매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 내 상업·업무용지 35필지(6만6000㎡)와 상업·주상복합용지 2필지(6만6000㎡)의 가격을 인하,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업·업무용지는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필지당 면적은 1006∼9954.7㎡, 매각가격은 28억5000만∼328억7000만원이다.

상업용지 및 주상복합용지는 공급면적이 각각 1만2412.7㎡, 5만3724.3㎡로 최초 가격보다 10% 인하해 공개 매각한다.

상업·업무용지는 판매, 운동, 숙박, 1·2종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고 주상복합용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용도로 건축이 가능하다.


이들 용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캠퍼스타운역에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예정부지, 인천대 캠퍼스, 연세대 캠퍼스, 글로벌 대학 캠퍼스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갖고 있다.

대금 납부조건은 2년간 무이자로 6개월마다 균등 분할할 수 있으며 선납 시 할인 혜택도 부여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매각토지는 3년 이내에 일반인이 매수할 수 있는 유일한 토지여서 입지 및 가격 면에서 투자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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