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FC서울 주니어챔피언십’ 돌입

      2011.07.21 15:04   수정 : 2011.07.21 15:04기사원문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청소년들의 로망 ‘FC서울 주니어챔피언십’이 시작된다.

서울시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로 많은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FC서울 주니어챔피언십’ 본선이 오는 26일부터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FC서울 주니어챔피언십(주챔)’은 선수가 아닌 순수 일반 중학생 대상 축구대회로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학생들의 스포츠 관람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대회이며 2010년부터는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와 통합해 서울시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로 격상됐다.

이와 관련 FC서울은 지난 18일 대표자 회의에서 대회 추첨을 통해 그룹별 대진방법과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는 서울시내 소재 총37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1개 교육청별 예선을 통과한 팀과 ‘2010 서울시 교육감배 FC서울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팀인 양진중학교를 포함한 12개 팀이 본선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12개 본선 진출팀은 협회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15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3개 팀씩 4조를 이루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그룹별 예선을 벌인 후, 각 그룹 1위 팀이 4강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그룹별 예선과 8월 9일에 펼쳐질 4강전은 목동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결승전은 FC서울의 홈경기 식전행사(일정 추후 확정)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패, 트로피, 메달과 함께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2011 서울시 교육감배 주니어챔피언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니어챔피언십 공식 카페에서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사진=FC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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