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세리에A 나폴리 박주영 노린다

      2011.07.30 08:10   수정 : 2011.07.30 08:10기사원문

박주영을 원하는 팀이 또 나타났다.

지난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한 언론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관심은 지난 AC밀란과 유벤투스에 이은 세 번째 이탈리아 팀의 관심이다. 하지만 당시 AC밀란과 유벤투스는 관심만 보인채 구체적인 제의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인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3위를 차지한 팀으로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는 강팀이다. 특히 나폴리는 이번 시즌을 위해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문제는 박주영의 이적료가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의 소속팀 AS 모나코는 박주영의 이적료로 600만유로(한화 약 90억원)으로 책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박주영의 이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3년후 군대를 가야하는 박주영에게 600만 유로라는 거액을 지불할 구단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폴리 이외에도 최근 분데스리가 샬케04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이고 조만간 공식적으로 영입 제의를 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박주영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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