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도 유통기한 있어”

      2011.08.07 18:33   수정 : 2014.11.05 16:29기사원문
▲"친노도 유통기한 있어"=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 안희정은 노무현 시대와 함께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함. 그는 "그 유통기한만큼 자기 역할을 하다 집에 가야 하며 나는 그만큼만 할 것"이라고 주장.

▲"시민의 원망과 질타의 목소리 모두 겸허히 수용"=중부권의 엄청난 수해로 '오세이돈'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엄청난 비 피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며 이같이 말함. 그러면서 오 시장은 이날 "안전이 도시의 기본이라는 정책기조를 갖고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도시 수해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

▲ "김포공항에서 선거운동 중"=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지난 1일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며 입국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함. 그는 또 "(일본 의원들을) 돌려보내야 하지만 결국 일본은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가려는 작전"이라며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조언함.

▲"미래 없는 구태정치 극복해야"=한나라당 김태호 의원이 7일 트위터 글을 통해 "국민이 우리 정치를 극단적 파벌주의와 쉽고 빠르게 유권자의 표만 얻겠다는 싸구려 정치행태로 보지는 않을까 두렵다"며 이같이 밝힘. 그는 또 "국가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진정한 정치가 있는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눈초리가 느껴진다"고 기존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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