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개에게 공격받은 임산부 결국..
2011.08.14 12:26
수정 : 2014.11.05 14:51기사원문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임산부인 대라 내포라(32)가 자신의 집에서 기르던 개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3일 보도했다.
▲ 핏불테리어 |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는 핏불에 의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살짜리 어린이 제이콥 비스비가 인근 할아버지 집에서 핏불 3마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개주인인 스티븐 하야시는 과실치사로 기소됐다. 5년 전에는 니컬러스 페이비시(당시 12세)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집에서 기르던 핏불에 물려 사망했다.
핏불은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시켜 만든 투견의 일종으로 무는 힘과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