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파워’ 손형민, 알고보니 성폭행범 ‘충격’

      2011.08.19 11:18   수정 : 2014.11.05 13:46기사원문

격투기 선수 출신 한인 배우 손형민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선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언론은 손형민(미국이름 조셉 손)이 강간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형민은 지난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라틴계 공범과 함께 20대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한 뒤 집단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미 2008년 체포돼 DNA 검사 결과 범인으로 밝혀져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손형민은 총 17건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배심원 재판에서 유죄로 판명날 경우 징역 275년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형민은 살인 혐의도 받고 있어 종신형까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형민은 1997년 영화 ‘오스틴파워-1편’에서 악당 이블 박사의 심복 암살자로 출연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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