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생태환경탐사대 독도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부터 10일간 생태탐사 대장정을 떠난 LH 대학생 생태환경탐사대(LH에코스카우트)가 22일 독도땅을 밟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일본의 독도 국제분쟁화 전략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젊은이들의 우리땅 사랑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독도 탐사는 6일차 일정이다.

독도를 방문한 탐사대원들은 독도수비대에 위문품과 위문편지를 전달하고 탐사대원들이 손수 제작한 “독도는 우리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탐사대는 앞서 21일 울릉도를 방문해 LH가 지은 울릉도 유일의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탐사대는 앞으로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청주 원흥이 두꺼비 방죽 견학을 포함해 대관령 옛길, 단체트래킹 등을 거쳐 26일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LH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 활동 전과정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LH 대학

생 생태환경 탐사대는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국

토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고민하도록 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탐사에는 4000여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