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상담소 3곳 추가 개설

      2011.09.07 17:15   수정 : 2011.09.07 17:15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무료 변리상담 등 지식재산을 서비스하는 상담소 확충에 나선다.

7일 인천지식센터에 따르면 인천시 권역별로 기업지원 인프라 및 지식재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남동산단 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센터에 설치된 1개 지식재산상담소 외에 3개를 추가 개설, 4개의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소를 4개 권역별(남서·남동·북서·북동)로 운영, 기업 및 시민의 지식재산 지원 인프라 확충은 물론 향후 지식재산 수요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식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상담소가 추가 개설되는 곳은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이다.

지식센터는 남동권역(연수구·남동구)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상담소가 맡고, 북동권역(부평구·계양구)은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 상담소가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북서권역(서구·강화군)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상담소, 남서권역(중구·동구·남구·옹진군)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상담소가 맡기로 했다.

각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무료 변리상담 등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받는 곳이 단 한 곳뿐이어서 기업들의 불편이 잇따랐다"면서 "이번 4개 권역별 사무소 확충으로 지역 기업과 시민에게 고품질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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