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박물관 개관, 모양-맛 각양각색 "역시 라면천국 일본"

      2011.10.01 12:02   수정 : 2011.10.01 12:02기사원문
일본에서 컵라면 박물관이 개장돼 눈길을 끌고 있다.

컵라면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컵라면 박물관’이 오픈했다. 이 박물관은 컵라면을 만든 안도 모모후쿠씨의 일본 라면회사 닛신에서 개장했다.

인스턴트 라면은 1958년 일본에서 최초로 출시됐으며 끓는 물을 붓고 몇 분만에 먹는 컵라면은 1971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것.

박물관에는 다양한 각종 컵라면과 일반 봉지라면 제품, 안도 모모후쿠씨와 관련된 각종 자료가 전시돼 있다.
컵라면을 모티브로한 현대 미술 작품과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 재료를 선택해 자신만의 컵라면을 직접 만들 수도 있는 체험 코너도 있어 인기가 높다.


일본인들의 라면에 대한 사랑 때문일까. 박물관에는 관람객들로 가득차 인산인해를 이루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유투브>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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