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고양이, 발목 인대 부상투혼 ‘스케치북’ 녹화 강행

      2011.10.05 15:17   수정 : 2014.11.20 13:56기사원문

신예 살찐고양이가 발목 인대 부상에도 불구하고 녹화를 강행하며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살찐고양이는 지난 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으나, 응급치료를 받고 녹화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살찐고양이는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 서 있기 조차 힘든 고통을 호소해 곧바로 연습실 인근의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응급 치료를 받았다.

살찐고양이는 응급 치료를 받은 후 바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데뷔곡 ‘내 사랑 싸가지’를 멋지게 소화하며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당장 휴식을 권했지만 살찐고야잉의 의지가 워낙 강해 녹화 스케줄을 강행했다”며 “응급 처치 후 부상 부위에 침을 맞고 녹화장을 찾아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태를 지켜보겠지만 이번 주말 방송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찐고양이가 아픔을 이겨내며 부상 투혼을 발휘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7일 금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주)커튼콜미디어와 전속 계약하는 등 예비 한류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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