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대학교류원-美 위스콘신주립대 '학점제휴' 도입

      2011.10.13 10:01   수정 : 2011.10.13 10:00기사원문
▲ 한미대학교류원 주용준 대표(왼쪽)와 위스콘신대 스타우트캠퍼스 아벨 아델코라 학장이 지난 1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한미대학교류원(대표 주용준)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스타우트캠퍼스와 함께 한국학생특별전형인 ‘학점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점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전문대 학생이 스타우트 캠퍼스에 편입할 때 전문대 2년 간 총 학점의 최대 80%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자격을 갖춘 학생은 한미대학교류원의 면접만 거치면 위스콘신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SAT 성적과 상관없이 IBT 61점 이상을 받으면 지원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한미대학교류원을 통한 편입생에게는 기숙사 우선 이용권과 학점 평점 2.5 이상을 유지할 시 연간 최대 6000달러(약 705만원) 장학금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미대학교류원 주 대표는 “미국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번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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