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라이프 해체, "내년 고별투어가 마지막..각자의 길로"
2011.10.21 09:37
수정 : 2014.11.20 13:22기사원문
세계적인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가 전격 해체를 선언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웨스트라이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밴드의 해체를 공식 발표하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날 웨스트라이프는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발표문을 통해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셀 수 없는 많은 추억들을 안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연말 크리스마스 Greatest Hits 콜렉션과 내년 고별투어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결정은 성인이 돼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충분한 노력 끝에 얻은 휴식”이라며 “새로운 모험을 고려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전적으로 원만히 이루어졌다”고 해체가 영원한 작별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웨스트라이프는 “이 놀라운 여정 동안 우리와 함께 해주고 역시 우리의 가족이 되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다”, “이별이 얼마 안 남았네”, “영원히 기억할게요”, “정말 노래 좋았는데”, “레전드로 기억될 것”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웨스트라이프는 지난 1998년 데뷔해 영국차트에서 14개의 넘버원 싱글, 28개의 TOP10 히트곡, 11개의 TOP5 앨범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무려 44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0번의 솔드아웃 투어를 경험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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