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평균 나이 26.5세, 아이돌 아니다? "애매해"
2011.11.05 15:21
수정 : 2014.11.20 12:45기사원문
슈퍼주니어의 평균나이가 26.5세로 애매한 연령으로 아이돌 그룹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5일 방송되는 Y-STAR ‘궁금타’에서는 슈퍼주니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확실히 ‘아이돌’ 그룹일지 정의에 나섰다.
‘과연 ‘아이돌’ 그룹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애매한 질문에 대해 시민들은 각양각색의 해답을 내놓았다.
“음원 구매자의 80% 이상이 10대여야 한다”는 기준부터 “숙소생활을 해야 한다”, “팬이 10만명을 넘어야 한다”는 등의 의견 중에 가장 합리적인 기준은 멤버들의 평균나이. 멤버들의 평균나이가 25세를 넘으면 아이돌 그룹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런 기준에 따르면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는 더 이상 아이돌이라는 호칭을 쓰면 안 된다. 그룹 멤버의 평균 나이가 ‘무려’ 26.5세이기 때문.
또 시민들은 ‘과연 톱스타의 기준은 무엇인가’였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궁금타 제작진은 우선 시민들이 생각하는 톱스타가 누구인지를 물어봤다.
그 결과 압축된 연예인은 네 명. 영광의 주인공은 이병헌, 배용준, 비, 송승헌. 그리고 이 네 명의 연예인에게서 찾아낸 공통점이자 톱스타의 DNA는 바로 면세점 광고 모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 횟수, 대기업 CF 모델 등 일반적인 스타의 기준에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더해져야 비로소 톱스타로 인정될 수 있다는 의미.
한편, 이 밖에도 일반 팬과 사생 팬을 나누는 기준, 연예인 성형 수술과 시술의 기준 등 다양한 연예계 애매한 문제의 정답을 공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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