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우울증 고백 "일-육아-가사 스트레스 시달려"

      2011.11.22 12:11   수정 : 2011.11.22 12:11기사원문

노유정이 우울증으로 고통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50대 연예인 3인방 현숙, 김보화, 노유정이 출연해 치매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치매, 건망증과 관련해 의사와의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우울증과 불면증의 이력을 솔직히 털어놨다.

노유정은 "결혼을 하고 정말 힘들었다"며 "참았던 것이 나중에 터져서 우울증에 걸리게 된 것 같다"고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말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숙면을 못 취한다"며 "우울증 때문에 불면증이 이어진 것 같다.
결혼 후 일과 육아, 가사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노유정은 치매 건망증 위험도에서도 가장 주의를 해야 한다는 평을 듣자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건망증이 심해진 건 아닌지 궁금하다"며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2009년 8월 '여유만만'에 출연해 우울증으로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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