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2011.12.06 17:59
수정 : 2014.11.20 12:06기사원문
수시모집에서 이월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1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2011학년도 전형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나'군의 경우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다' 군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 30%, 수능 70%(인문·자연 기준)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자연계열 학생들만 선발하며 '다'군의 경우 신설된 세무회계학과를 포함, 전체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 방법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는 학과, 계열에 관계없이 선택된 교과별로 우수한 성적 3과목씩을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이수단위 수와 관계없이 교과별로 동일 비율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 전 과목과 사회, 수학 교과 중 우수한 성적의 1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교과 전 과목과 과학, 국어 교과 중 우수한 성적 1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해 반영과목 수가 증가했다.
동덕여대는 '나' '다'군 일반전형의 모든 학과에서 동일한 수능 영역을 반영한다. 외국어 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와 수리(가·나) 영역 중 백분위가 높은 1개 영역과 탐구 영역 중 백분위가 높은 1개 영역(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동일하지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응시한 학생에게는 추가적으로 수리 '가'의 9%, 과학탐구 영역의 6% 가산점을 수능점수에 부여한다.
'나'군에서는 지난해 실시됐던 농어촌학생·전문계고 특별전형과 함께 서해5도출신자 특별전형이 추가적으로 실시되며 '다' 군에서는 전문계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이 실시된다. 전문계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은 학생부(30%)와 면접(70%)을 합산해 선발하며 특별전형의 수능 반영 방법은 일반학생 전형과 같지만 전문계고 특별전형의 경우만 직업탐구 영역을 포함해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