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 투자심리에 부정적
2011.12.08 08:56
수정 : 2014.11.04 14:55기사원문
심현수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보증부대출 (잔액 21조8000억원)의 신규 및 만기 연장시 대출금리 50bp 인하 및 일부 담보대출에 대한 금리 할인 전결 확대를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연구원은 “보증부대출 금리 인하로 인한 영향은 만기 연장이 완료되는 20개월 후 기준 110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있고 기타 담보대출 까지 확대될 경우 이익 훼손에 미치는 영향은 5%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정부 지분 출회의 잠재적 부담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지연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