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집안, 재력가 故김순흥 손녀로 밝혀져 '외계인 아니네'

      2011.12.19 14:36   수정 : 2011.12.19 14:36기사원문


배우 이지아가 재력가 집안의 자녀 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이지아가 지난 1970년대 육영사업에 힘쓴 故 김순흥이 손녀라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의 할아버지인 故 김순흥 씨는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의 서울예술고등학교(전 이화예술고등학교) 평창동 부지를 위해 사재를 내놓았다.

특히 이지아의 집안은 종로에서 비단상을 해 큰돈을 모아 해방기 이전부터 갑부였으며 이지아를 비롯한 이지아의 가족들은 모두 오랫동안 미국 생활을 했고 이지아의 부친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개인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해당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앞서 데뷔 이후 개인신상의 대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한 때 '외계인설'까지 떠돌았던 이지아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모이고 있다.


앞서 이지아는 올해 초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에야 본명이 김지아 이며 어릴 적 이름은 김상은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바 있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 출연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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