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디지털TV와 모니터를 하나로 한 ‘TGL2450DLT’출시

      2011.12.29 14:45   수정 : 2011.12.29 14:45기사원문
TG삼보컴퓨터는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최적화된 2012년형 발광다이오드(LED)모니터 'TGL2450DL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G삼보가 출시하는 'TGL2450DLT'는 2012년부터 본격화되는 디지털 방송에 최적화시켜 친환경 LED백라이트와 디지털TV 튜너를 내장해 모니터 1대 가격에 디지털 LED TV를 장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61㎝(24인치) 크기에 디지털 튜너뿐만 아니라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SPDIF, HDMI 포트를 비롯 10여개의 외부 기기 지원 단자가 있다.

TG삼보만의 친환경 '페더 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대기전력을 1W미만, 소비전력 역시 45W로 줄였다.
1920x1080의 넓은 해상도와 16:9 초고화질(풀HD) 와이드 영상으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3.5ms의 빠른 응답속도와 브라운관(CRT)모니터 수준에 근접한 영상 처리 성능으로 움직임이 격렬한 게임과 영화에서도 잔상과 색 변화가 없다.
제품 가격은 32만9000원.

한편 TG삼보 관계자는 "스마트TV의 경우 PC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과거 국내 PC를 대중화했던 경험과 이를 통해 쌓은 노하우로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TV시장을 염두해 TV비즈니스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hbh@fnnews.com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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