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리-하하-개리 우승 "미적분 따위 필요없어!"

      2012.01.01 20:13   수정 : 2012.01.01 20:13기사원문


설리 하하 개리 팀이 대역전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는 원더걸스 소희,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민호,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스타 효린 등이 출연해 산수레이스를 펼쳤다.

소희팀에는 유재석 김종국, 효린 팀에는 이광수, 지석진, 송지효 팀에는 민호와 시원, 설리 팀에는 하하 개리 등이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방송국 곳곳을 돌며 수학 연산기호를 찾기 시작, 멤버들은 매의 눈으로 방송국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 획득한 숫자를 가지고 최종 미션 장소로 향했다.

하하와 개리는 처음부터 수학 연산기호에 대해 잘 몰라 어찌할 바를 모르는 가운데 또 뒤늦게 도착해 다른 팀에 비해 밀리는 상황이었던 것.

그러나 루트 혹은 괄호 등 공식은 필요가 없었다. 단순한 사칙연산만으로 설리팀은 1의 조합을 가장 먼저 완성해 우승팀으로 우뚝서는 영광을 안았다.


다른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해 하며 믿기지 않는 현실에 순간 얼음이 되버리고 말았다.

하하는 우승 기념으로 “미적분 이런거 다 필요 없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 세리머니를 날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하하와 같은 패딩패션으로 커플룩 오해를 받으며 하로로 캐릭터를 탐낸다는 의혹(?)을 받아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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