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 투척

      2012.01.08 11:03   수정 : 2012.01.08 11:03기사원문
한 중국인이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자신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라고 주장하는 중국인 유모씨(36)가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 4개를 투척, 담벼락 일부가 그을렸다.

유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씨는 중국 광저우 출신의 한족(漢族)으로, 지난달 26일 일본을 거쳐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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