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시립박물관 산하로 개편
2012.01.09 13:29
수정 : 2012.01.09 13:29기사원문
인천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 운영을 서부공원사업소에서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조정하는 행정기구 설치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이 조례안을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임시회 때 의결할 계획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현재 월미공원을 관리하는 서부공원사업소 산하에 속해 있으며 학예사가 1명 뿐이어서 박물관의 전문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박물관 전문 학예사를 확충할 방침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선조들의 해외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국내 최초로 개관했다.joosi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