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뉴욕현대미술관 근무 인턴십 모집
2012.01.09 17:17
수정 : 2012.01.09 17:17기사원문
지난 1929년 개관한 MoMA는 '현대 미술의 요람'으로 불리며 매년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특히 MoMA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세계의 수많은 지원자 중 오직 30여명 내외를 선발해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관 업무 및 아트 비즈니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국내선 현대카드가 MoMA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3학기(봄·여름·가을)에 걸쳐 학기별로 3명씩, 연간 최대 9명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여름 학기 MoMA 인턴십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능통한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미술관 업무에 관심 많은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지원 서류를 구비해 오는 20일까지 우편을 통해 접수받는다. 18일과 19일 이틀은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4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며 인턴으로 선발된 3인에게는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MoMA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MoMA 인턴십 지원을 위한 한국인 지원자들의 공식 지원 창구로서 서류 접수 업무 일체를 지원하는 한편, 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