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서지석, 정의의 사도 분홍돼지 변신 '순정마초!'

      2012.01.10 21:04   수정 : 2012.01.10 21:04기사원문

서지석이 분홍돼지로 변신해 박하선 수호천사를 자청했다.

10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하선(박하선 분)은 줄리엔(줄리엔 분)의 전세금을 사기치고 도망간 사기꾼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자신에게 사기를 친 사기꾼을 발견하고 잠복을 결심했다. 하지만 하선 혼자 밤늦게 잠복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지석은 극구 말리며 자신도 함께 잠복하겠다고 제안했다.

지석의 도움이 부담스러운 하선은 “줄리엔 선생님이 도와주기로 했다”며 거절하고 지석은 “내가 도와주는 게 부담스럽냐”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선은 첫 번째 잠복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피곤해 하는 줄리엔으로 인해 둘째 날은 홀로 잠복에 나섰다 사기꾼 아저씨와 맞닥뜨렸다. 하지만 사기꾼 아저씨를 도와주는 불량 청년들의 등장에 당황한 하선은 위기에 처하고 마침 분홍 돼지탈을 쓴 사람이 나타나 하선을 도와주게 됐다.

분홍돼지탈을 쓴 사람은 하선에게 도망가라고 손짓하고는 불량 청년들에 맞서 싸우고 도중 다리를 잘못 맞아 다치면서도 끝까지 하선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이에 하선은 “윤선생님 맞죠? 탈 벗어봐요”라며 다그치지만 분홍돼지 탈의 남자는 끝끝내 정체를 밝히지 않고 도망친다.

하지만 그는 예상대로 바로 지석이었던 것. 지석은 자신의 도움을 부담스러워 하는 하선을 몰래 도와주기 위해 하선의 주변을 배회하며 극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순정파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지석의 도움을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위기에 처할때마다 지석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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