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이시영-이동욱, 쌓여만 가는 오해와 불신 '폭소'
2012.01.12 23:07
수정 : 2012.01.12 23:07기사원문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이시영과 이동욱이 서로에 대한 오해에 사로잡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는 극중 박무열(이동욱 분), 유은재(이시영 분), 진동수(오만석 분), 오수영(황선희 분)이 일본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수의 아내인 수영이 무열과 불륜관계이며 동수가 이 사실을 알고 고민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은재는 일본 여행 내내 동수와 수영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살폈다.
은재는 단순히 아내에게 차를 타주는 동수의 모습을 보고 불륜사실에 화가 나 독약을 타는 걸로 오해하는 해프닝을 빚었고 등산 데이트에서는 자살명소가 있는 코스로 간다는 동수와 수영이 걱정된 나머지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해 자신의 경호대상인 무열을 내팽개치려는 모습을 보인 것.
이를 알 리 없는 무열은 오히려 은재를 의심의 눈초리로 살피기 시작했고 급기야 은재가 유부남인 동수를 좋아한다는 오해를 하게 됐다.
이후 무열은 은재에게 “형수(수영)는 스포츠 마사지, 경락 마사지, 한식, 중식, 각종 보양식 등 자격증 다 있는데, 넌 그 동안 뭐했냐?”라고 물으며 “형수가 그거 왜 취득했는데. 프로야구선수 부인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특히 무열은 “형수랑 형(동수)이 어떤 사이인줄 아느냐. 형수는 자기 꿈과 가족 모두 버리고 형에게 간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무열이 수영과 불륜관계임으로 오해하고 있는 은재는 “그걸 아는 놈이 그러느냐?”고 분통을 터뜨리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난폭한 로맨스’에서 은재와 수영은 온천욕 중 서로에 대한 낯 뜨거운 몸매 비난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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