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강소라, "연기하는데 이특 도움 많이 받아"

배우 강소라가 가상남편 이특의 도움을 많이 받는 다고 전했다.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에서 진행된 KBS 2TV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는 강소라, 정진운, 박지연, 효린, 유소영, 김지수, Jr, 에일리, 정연주, JB, 박서준, 박진영, 가희, 김정태, 최여진 등이 참석했다.

앞서 강소라는 MBC '우리결혼했어요3'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가상결혼을 해 새내기 신혼부부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에 극 중 가수를 준비하는 강소라에 실제 아이돌 가수인 이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묻자 강소라는 "남편이 가수라는 점이 도움이 많이 된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강소라는 "방송외에는 문자로 촬영잘하라고 응원해 주시고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특 덕분에 슈퍼주니어 등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도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되고 실제로 옆에서 아이돌을 볼 수 있어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드림하이2'에서 강소라는 공부를 잘해 필기는 만점이지만 실기는 빵점인 기린예고의 열등생 신해성으로 분해 당차고 개성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드림하이2'는 전작보다 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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